[공공뉴스=김소영 기자] 2019년 연예·스포츠계는 유난히 시끄러웠다. 사람 사는 곳에 ‘희로애락’의 순간들이 함께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기쁨보다는 유난히 안타까움과 분노가 가득했던 한 해로 기억되는 분위기다. 전세계 영화계를 뒤흔든 ‘기생충’ 신드롬, 송가인에서 유산슬로 이어진 트로트 열풍, 스포츠에서는 한국 남자 축구 FIFA 주관대회 첫 결승전 쾌거 등 힘이 나는 소식들도 있었지만, 많은 이들의 축복 속 결혼식을 올린 송중기-송혜교 부부와 안재현-구혜선 부부의 파경 소식부터 온 국민을 경악하게 만든 유명 연예인들의 잘못된 성도덕